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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난 하이다이빙 등 경기장 철거 시작

조직위, 내달까지 시설 복구 완료

2019년 08월 15일(목) 17:37
광주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먼저 경기가 마감된 경기장들의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됐다.

15일 광주수영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선수권대회’ 때 하이다이빙 경기를 위해 지은 조선대 경기장이 지난달 24일 경기가 끝남에 따라 철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선대 경기장은 마스터즈 대회에 하이다이빙 종목이 없어 우선 철거를 시작했다. 조직위가 설치한 환경장식물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과 골조를 철거했고 임시풀을 들어내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9월 11일까지 모든 시설을 복구해 다시 조선대 축구장으로 쓰인다.

지난 11일 경기가 전부 마감된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수영장과 여수오픈워터경기장도 철거를 시작했다. 염주종합체육관은 기존 체육관 바닥을 뜯어내고 임시수조를 설치해 1차로 환경장식물을 제거하고 수조 물빼기와 텐트, 전기시설 복구 등을 진행한다. 염주종합체육관은 임시수조를 들어낸 뒤 다시 경기장 내부 바닥에 구기종목 등의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오픈워터경기가 열린 여수해양엑스포공원은 환경장식물 철거 이후 전기·통신, 해상시설인 푼툰(출발대) 등을 26일까지 철거하고 9월30일까지 경기장 부지에 대한 복구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남부대축구경기장에 설치된 수구 경기장은 마스터즈대회가 종료된 후 철거작업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운동장 복구 작업을 마무리한다. 남부대 주경기장 역시 마스터즈 대회 종료 후 철거가 시작된다. 데크와 내부 칸막이 등을 없애는 공사가 12월 안에 마무리되며 메인프레스센터 등 부대시설의 철거는 내년 2월쯤 끝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부분 기존시설을 사용하거나 임대 또는 임시시설을 설치해 저비용·고효율 대회로 치렀다”며 “하이다이빙 경기장과 아티스틱, 수구 경기장 등에 들어간 임시풀 등은 내년 2020도쿄올림픽에서 재활용된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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