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회 문중 동생이 반말을 한다며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른 60대가 경찰서행.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한 모씨(62)는 이날 새벽 0시 3분께 서구 쌍촌동 한 길거리에서 종친회 동생(61)이 말을 놓는다며 폭력을 행사한 것.

○…이를 조사하던 경찰은 “한씨는 실제 나이가 더 많은데 이를 알고도 문중모임에서 동생이 반말을 하니까 화가나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며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말로 해도 충분히 알아들을 나이에 폭력을 휘둘러서 경찰서까지 와서야 되겠느냐”고 혀를 끌끌.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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