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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착수

노화읍 충도지구 배수 개선 국비 137억원 확보
배수문 5개소 확장 재설치…농어촌 도로도 점검

2019년 06월 19일(수) 18:22
[전남매일=완도]최규욱 기자=완도군이 지역 농업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대대적인 국비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완도군은 농작물 생산과 직결되는 배수 및 토지 환경 개선과 농지 주변 도로까지 최근 정비작업에 착수하면서 지역 농가들의 영농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해마다 상습 침수로 큰 피해를 입었던 노화읍 충도지구 83ha에 대한 침수 해소 및 토지 생산성 향상 등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비 137억 원 지원을 약속받았다.

완도 노화읍 충도지구 배수 개선사업은 우기 및 자연 재난 시 농경지 침수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 꾸준히 건의해온 결과물이다.

배수 개선사업은 홍수 발생 시 침수 피해가 되풀이 되는 50ha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사업이 추진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배수문 5개소 확장 재설치 및 배수로 2.3km 확장 등이며 2019년 한국농어촌공사의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21년 세부설계 실시 등 행정절차 이행 후 4개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충도지구 배수 개선사업을 통해 농경지 침수 예방으로 수확량 증가 등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 노화읍 구석지구 86.88ha에 대한 배수 개선사업을 88억 6,100만 원의 국비를 투입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완도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35개 노선, 50개소에 대해 61억4,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 정비는 균열 및 부등 침하 등으로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구간 아스콘 덧씌우기, 차도 폭 협소로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 선형 불량으로 시거 확보를 위한 개선 공사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사전에 청취하고 반영했다.

도로의 원활한 통행 및 주행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표지, 차선규제봉, 가드레일 등 도로 시설물 보수와 주요 간선 도로변 환경 정비, 포트홀 보수, 퇴적된 배수 시설 토사 제거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 어린이 보호구역 40개소에 대해서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최규욱 기자          최규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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