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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일손부족 농가돕기 '구슬땀'

면사무소·인근 주민 30여명 등 모판상자 나르기 작업

2019년 06월 17일(월) 18:14
영암군이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서호면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서호면사무소와 기업도시지원사업소 직원 등 30여명은 최근 서호면 성재리 이상원 농가를 찾아 800여평의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양파 수확에 도움을 받은 서호면 성재리 이상원 씨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면사무소 직원과 군 직원이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서호면은 이달 초 몸이 불편해 마늘을 수확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 전남도청 건설도시국의 일손도움을 받아 적기에 마늘 수확을 마무리했다.

또한 학파마을 이장이 농작업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많은 논에 모내기를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면사무소, 월출산농협 직원, 인근 주민 등 30여명이 모판상자 나르기 작업에 모두 발벗고 나서 지역사회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양은숙 서호면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도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복섭 기자         최복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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