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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 '후끈'

세계 정상급 총출동…국내서 서봉수·유창혁 등 출전
군민 어울림 한마당 성황…문화·스포츠 마케팅 기대

2019년 06월 09일(일) 17:45
'제1회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가 신안 증도 엘도라도에서 12일까지 열린다. (재)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신안군과 전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봉수·유창혁 9단 등 국내외 정상급 기사들이 대거 출전했다. 개막식 기념사진. /신안군 제공
[전남매일=신안]이주열 기자=국내 바둑 진흥을 도모하는 '제1회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가 막을 몰렸다.

9일 신안군에 따르면 '제1회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신안군과 전남도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7일 개막했다.

특히 이번 '제1회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는 첫 대회인 만큼 세계 바둑 스타들의 진검 승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 16명의 시니어 바둑기사가 참가해 개인전·단체전 경기를 통해 치열한 수담(手談)을 펼치고 있다.

주최국 한국에서는 서봉수, 유창혁, 양재호, 서능욱, 김종수 9단과 김기헌 7단 등 6명이 출전했다.

또 일본에서 활동 중인 조치훈 9단이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사표를 던졌고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3명 각각 출전중이다.

16강 토너먼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가별로 3명씩 짝을 이뤄 참가하는 단체전도 함께 열린다.

개인전 우승상금은 5천만원, 단체전 우승 상금은 3천만원이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날 갯벌센터 광장에서 '군민 어울림 한마당' 이벤트도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신안 출신 가수 현진우를 비롯 문희옥 등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군민, 관광객이 어우러진 노래 자랑 대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신안군은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의 유치를 위해 지난해 한국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첫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성공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철저한 현장 점검 등 만전을 기해왔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이세돌이라는 불세출의 기사를 배출한 고장으로 그동안 신안천일염 바둑팀을 창단하고 바둑리그에 참가해 온 바둑의 명가다"며 "세계 무대에 신안군을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했으니 바둑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는 신안지역의 문화·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을 세계에 홍보하고,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증도면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이주열기자         이주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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