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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깡다리 축제' 8~9일 열려

젓갈 담그기·가요제 등 다채

2019년 06월 06일(목) 17:50
[전남매일=신안]이주열 기자=신안군은 7일부터 임자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섬 깡다리 축제'를 하루 연기해 8~9일 개최한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기상청이 임자도를 비롯한 해당 수역에 7일 강풍예비특보를 발효해 2미터~4미터의 파도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아 장소 변경, 행사 취소 등을 결정하는 등 혼선을 빚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8일부터는 기상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임자도 깡다리의 우수한 맛을 알리기 위해 한달여 동안 준비한 축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김인석 섬 깡다리 축제추진위원장은 "당초 계획했던 축제 개최일에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축제 취소 여부등 많이 고민했다"며 "6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깡다리 축제고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최선을 다해 행사를 치루겠다"고 말했다.

8일 전장포항 물양장에서 열리는 '섬 깡다리 축제'는 깡다리 젓갈 담그기 등 시식행사와 수산물 깜작경매, 깡다리 가요제, 난타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깡다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판매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40여년전 당시 각종 새우젓 등 젓갈을 저장 장소로 사용했던 전장포 옛 토굴도 관광객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깡다리'는 강달어의 신안군 방언으로,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로 불리는 농어목 민어과 어종이다.

주로 5~6월에 포획되는 깡다리는 70년대에는 임자도 전장포와 비금도 원평항에서는 파시(波市)가 열릴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주열 기자         이주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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