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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깨끗한 섬 자원 지키기 '잰걸음'

분리배출 취약지역 재활용품 거점수거 시설 설치
노후 청소차 교체·영농 폐기물 장려금 지급 강화

2019년 05월 26일(일) 17:24
신안군은 농어촌과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 제공
[전남매일=신안]이주열 기자=신안군은 '섬'과 '해양'이라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키기 위해 '클린 신안'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6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방치 쓰레기 문제 해결과 자원의 절약을 통한 자원 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지도읍과 안좌면, 암태면에 '재활용 동네마당'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과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총 사업비 5,100만원을 들여 비가림시설과 분리수거함, 감시카메라를 비롯 양심거울, 자체 태양광 전원시설 등을 만들었다.

신안군은 지난 2월부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지 주민들에게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적극 홍보해 협조를 이끌어내고 부지를 선정했다.

지난 24일 지도읍 전통시장에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안좌면과 암태면은 오는 7월초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사후관리 측면에서 파급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 후 향후 신안군 전 지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후 청소차량과 암롤박스 등 장비 교체, 환경미화요원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중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지도읍과 증도면, 도초, 장산, 암태면 등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노후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과 쓰레기 없는 농촌 환경 개선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공동집하장 확충과 영농폐기물 장려금 지급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도현 환경시설담당은 "유용가능한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해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분리배출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쓰레기 발생량 저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017년 환경부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전라남도 주최 '제4차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3위 입상,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18년 농촌 환경정화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되는 등 폐기물 수거처리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역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원순환행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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