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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행사’ 전국서 다채롭게 열린다

서울 분향소·광주 5·18기록관 사진전 등 운영
행사위 “올해 광주 넘어 대한민국 행사로 부상”

2019년 05월 15일(수) 18:38
15일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조대부중 학생들이 묘역 입구에서 추모의 마음을 리본에 적고 있다./김태규 기자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시민 주도의 기념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주·전남, 서울, 경기도 등 기존에 열렸던 지역과 함께 부산, 대전, 원주, 울산, 경남, 제주 등에서 5·18 관련 사진전·문화제·추모식이 열리며 전국화에 한 발짝 나아가고 있다.

15일 제39주년 5·18행사위원회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에 따르면 5·18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5·18기념행사는 기획전시, 나눔행사, 동네 5·18, 전남 시·군 5·18, 전국 5·18, 종교행사 등으로 나뉘어 지난달부터 시작해 내달까지 개최된다. 국내 어디에서든 5·18기념행사를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시·도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5·18 행사의 주축이 되는 광주와 전남의 경우 5월 한 달간 지속적으로 행사가 열린다.

39주년 5·18 민주화운동 정부 공식 기념행사는 오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금남로에서 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오후 4시에는 3회 범국민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전야제는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금남로에서 5·18행사위 주관으로 개최되며, 앞서 오후 1시부터는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난장이 열리고, 광주일고 사거리에서 민주광장까지 ‘민주평화 대행진’도 열린다.

또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국립 5·18민주묘지와 금남로에서 39년 전 광주 대동사회를 연상케하는 주먹밥 나눔이 있을 예정이다. 광주 5개구 전역에서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동네 5·18 행사가 개최된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6월 6일까지 ‘전국의 5·18’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열 예정이며, 광주 전시가 끝나는 대로 서울·충남 등 전국에서 같은 주제로 사진전을 잇따라 개최할 방침이다.

올해 39주년 행사는 광주를 넘어 전국에서 열린다.

우선 서울광장에서는 오는 18일 5·18민중항쟁 서울기념식을 필두로 5·18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전날부터 19일까지 5·18 서울 분향소를 운영하고, 5·18 역사왜곡 진실규명 캠페인도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광주시 주관으로 5·18민중항쟁 기념 청소년·대학생 광주역사기행을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대전역 서광장에서 17일 정신계승 대전시민대회가 열리며, 같은 날 동성로 민주광장에서는 5·18기념식과 기념문화제가 열린다.

이 외에도 18일 오후 6시에는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5·18민중항쟁 전북 기념식이, 울산과 경남, 제주, 강원도 원주 등에서 5·18 기념행사와 사진전·가요제 등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5·18행사위원회 관계자는 “5·18기념재단과 행사위, 광주시는 최근 몇 년간 전국 각지에서 5·18기념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올해는 광주를 넘어 전국에서 5·18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는 만큼 내년 40주년에는 전 세계에서 5·18기념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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