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길용현 기자=(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기업인 ㈜스튜디오더유바바에서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시노스톤’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20분 지상파(KBS1)를 통해 방영된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운영하는 ‘CG활용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시노스톤은 2013년 KBS에서 방영했던 액션 어드벤처 작품인 마스크 마스터즈의 후속 작품으로 중국에서 먼저 방영해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노스톤의 주요 줄거리는 전작의 결말에서 1년 후 시점으로 주인공 봉과 친구들이 마스터즈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세상을 정복하려는 어둠의 세력 ‘테이커’ 일당과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시노스톤의 제작사 ㈜스튜디오더블유바바는 작품의 유통 플랫폼 다양화를 위해 광주CGI센터 입주기업인 드래곤플라이VR센터와 지난해 개발한 시노스톤 VR을 올 2월에 출시하기도 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올초 방영을 시작한 브레드이발소에 이어 두 번째 전국 방영을 하는 지역 애니메이션 시노스톤의 흥행을 기원한다”며 “이번 방영하는 시노스톤의 경우 우리 지역 콘텐츠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