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동부취재본부]우성진 기자=우의와 친목이 더 단단해졌다. 어깨동무는 자연스러웠고 넘치는 즐거움과 흥겨움은 어느 때보다 컸다.

제1기 전남매일 CEO 경제아카데미 워크숍이 원우 100여명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여수, 순천 일원에서 열렸다.

제1기 전남매일 CEO 경제아카데미 원우회와 전남매일이 함께 진행했다.

앞서 마음을 먼저 모은 이들은 제1기 전남매일 CEO 경제아카데미 골프동호회였다. 이들은 5개 팀을 짠 뒤 여수 디오션CC에서 남해바람을 맞으며 라운딩했다.

골프동호회 원우들의 티샷은 강했고 세컨샷은 부드러웠으며 퍼팅은 세밀했다. 물론 승부는 모두 함께 한 웃음소리로 알 수가 없었다.

26일 오후 여수 엠블호텔 연회장에서 펼친 제1기 전남매일 CEO 경제아카데미 워크숍 본 행사는 원우들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줬다.

제1기 전남매일 CEO 경제아카데미 최갑렬 원우회장(삼일건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수의 명소를 찾아온 원우들과 바쁜 가운데 워크숍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박철홍 전남매일 골드클래스 회장님,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면서 “원우들께서 이렇게 모인 만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철홍 전남매일 회장은 인사를 통해 “환영해 주셔서 고맙고 전남매일 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원우들께서 자타가 인정하는, 성공하는 CEO가 되길 바란다”면서 “성공하는 길에 보탬이 되고 충분한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는 감사인사를 통해 “지금의 전남매일과 CEO 경제아카데미가 성공하기까지 박철홍 회장님의 관심과 지원, 열정어린 원우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전남매일은 늘 원우들 곁에 심부름꾼으로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박철홍 회장과 김선남 대표이사는 최갑렬 원우회장에게 후원금을 각각 전달해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원우들이 4개조로 나눠 장기자랑을 펼쳤다. 이제껏 감춰뒀던 끼를 맘껏 드러냈다. 모두 놀라 박장대소의 연속이었다.

워크숍 이튿날인 27일 오전에는 여수 오동도 산책에 이어 순천 송광사를 방문했다. 함께 걸으며 옛 추억을 되새기고 더 깊은 우의를 다짐했다.

제1기 전남매일 CEO 경제아카데미 원우회 김칠남 사무총장은 “명품 제1기 전남매일 CEO 경제아카데미와 명품 전남매일 골드클래스, 명품 원우들이 함께 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형제이자 가족임을 새삼 느꼈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지도자로서의 실력과 인품을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모두들 함께 다짐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지역 경제인과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한 제1기 전남매일 광주·전남 CEO 경제아카데미는 지난 3월 11일 출범했다.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 고품격 강의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1기 전남매일 CEO 경제아카데미 원장은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