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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강소기업’ 지역 대표기업 성장

2년간 지원한 20곳 매출·고용·수출 급증

2019년 04월 25일(목) 18:52
전남도가 추진중인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가 참여 기업들의 성장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 이들이 지역대표 강소기업로 성장하도록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주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라인호(주) 등 20개사를 선정해 기업별로 2억원을 들여 연구개발(R&D), 마케팅, 성장전략 수립 등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액, 고용, 수출, R&D투자 등 전반적인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전남도는 분석했다.

20개사 총 매출액은 2018년 말 1,400억원으로 전년보다 11% 늘었다. 고용 인원도 579명으로 2016년 말보다 78명(15.6%)이 증가하는 등 민간부분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3개사가 해외시장을 개척해 2018년 말 기준 244억원 가량을 수출, 전년보다 11.9% 늘었고 수출 참여 기업도 당초 7개사에서 6개사가 늘었다. R&D 투자도 2018년 말 36억원으로 89% 늘었고,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도 57건을 출원·등록하는 등 2016년 말보다 119% 증가했다.

전남도는 올해도 강소기업 20개사를 신규로 선정해 연구개발 및 성과사업화, 맞춤형마케팅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4년까지는 모두 100개의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해 강소기업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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