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송수영 기자=KT가 대학생 서포터즈 모습을 시작한다.

14일 KT는 대학생 서포터즈‘모바일 퓨처리스트(MF)’17기를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T‘모바일 퓨처리스트’는 2003년 ‘대학생 프로슈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래 16년 동안 고객 입장에서 KT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2019년 ‘모바일 퓨처리스트’ 17기로 뽑힌 대학생들은 KT의 상품,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전 검증까지 기업의 실무를 미리 경험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갖는다.

KT는 서류심사 및 각 지역을 찾아가는 인터뷰를 통해 전국 최대 150명의 17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뽑을 예정이다. 선발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각 대학교를 대표해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학교 단위로 활동한 후 17기 우승팀을 선발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모바일 퓨처리스트가 KT 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퓨처리스트의 지원 가능 대상은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KT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송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