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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콘텐츠 기업, 인도네시아 공략

한콘진, K-스타트업 멘토링 개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4개사 참가

2018년 10월 31일(수) 18:3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테크인아시아 자카르타(Tech in Asia Jakarta) 2018’에 참가한 한국 콘텐츠 기업이 현지 바이어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전남매일=광주] 송수영 기자=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1,000개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1,000 startups movement)’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토종 유니콘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인도네시아 시장이 세계 유명 벤처캐피털사의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투자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그랜멜리아 호텔, 쉐라톤 호텔 등지에서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인도네시아 K-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한콘진과 한국무역협회 간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확대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문체부, 중소벤처기업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BEKRAF) 공동주최, 한콘진,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캐릭터 ‘시로앤마로’ 등으로 글로벌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바램(대표 김동환) ▲모바일 앱/게임 전용 페이레이즈(PayRaiz)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엠에이치마인드(대표 김호진) ▲다양한 국가에서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를 방영하고 있는 크리스피(대표 손대균) ▲e-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트라이픽스(대표 양원준) 등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 4개사가 참여해 인도네시아 투자자 및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현지화 세미나’ 참관을 필두로,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전시회인 ‘테크인아시아 자카르타(Tech in Asia Jakarta) 2018’ 및 데모데이 참가, 전문가 1:1 멘토링, 바이어 매칭상담회 운영, 인도네시아 유니콘 기업인 고젝(Go-Jek) 사옥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데모데이 행사에는 콘텐츠 업체를 포함한 한국 스타트업 기업 14개사 외에도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가 모집한 현지 스타트업 기업 10개사가 참가하며 한-인니 스타트업 교류의 장이 활발히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바이어, 투자자, 미디어 등 현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자로 참가한 현지 국영통신사 텔콤 인도네시아(Telkom Indonesia)의 나시아(Nashia)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ICT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인도네시아 현지화를 통해 제 2의 고젝(Go-Jek)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콘진 김남걸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장은 “최근 들어 인도네시아에 스타트업 열풍이 불기 시작하며 현지 엑셀러레이터 등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도 인도네시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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