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광주] 서미애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진로체험센터가 31일 오후 광주비엔날레 야외광장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교사와 11개분야 60여개 직업 전문직업인 등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꿈빛창창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교육청, 지역대학, 기업을 연계한 맞춤형 진로직업체험으로 강연, 캠프 등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자유학기제와 개인맞춤형 진로설계 및 진로체험 지원 그리고 진로직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성화와 학교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제고해 지성과 감성이 균형을 이루는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행사 1부에서는 진로정보관을 운영해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진로정보관은 직업체험존, 4차산업존, 동아리체험존, 뷰티&헬시존, 진로탐색존 등 5개 주제로 테마별 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2부에서는 진로콘서트로 DJ파티공연과 미니옥션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학술, 세미나, 전시관람 등 광주비엔날레 부대행사와 연계해 전시와 페티벌 상호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바람직한 직업관를 확립 할 수 있는 체험장이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