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산구청장배 바둑대회가 27일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광주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단체전 1개 부문, 개인전 10개 부문 등 11개 부문에서 25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어덕둥 프로 2단과 박하빈 아마 6단이 현장에서 대국 중계와 해설을 도왔다.

대회는 총호선(덤 6집반 공제), 예선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개인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 학생 최강부(3단 이상) 주세훈(송원중) ▲ 학생 유단자부(2단 이하) 조준상(큰별초) ▲ 초등 저학년부 박하준(장덕초) ▲ 초등 중학년부 이서영(수문초) ▲ 초등 고학년부 김민준(수문초) ▲ 초등 여학생부 강민아(신창초) ▲ 방과후 1학년부 강주원(새별초) ▲ 방과후 2학년부 최승규(고실초) ▲ 방과후 중학년부 모건희(신창초) ▲ 방과후 고학년부 김이삭(신창초)

각 부 우승(10명)에는 협회장 상장과 상품권 및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밖에 각 부 준우승(10명), 4강(20명), 8강(40명) 등에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강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