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최근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작물 수확현장을 직접찾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특히 강진 대구면과 마량면, 도암면, 신전면 등 가뭄지역에 농가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벼 출수기 전후로 농업용수가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다"며 군 예비비 등을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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