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은 10일부터 30일까지 기초도예강좌 생활도예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도예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에 운영한다. 전문가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초강좌로 구성한다.

다양한 성형과 장식기법을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릇부터 화병이나 단지 등 작품까지 직접 빚어볼 수 있다.

모집대상은 도기빚기를 통한 취미활동에 관심 있는 영암군 거주 성인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도기 기초성형을 습득하고 지속적인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도예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의 활발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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