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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세계여행-무안 출발 해외여행지

여행초보는 패키지 이용…자유여행 기간은 길게
일본, 낭만온천·맛집투어·접근성 뛰어나
다낭, 짧은 일정 적은 비용 안전한 휴양지
몽골,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대자연

2018년 08월 02일(목) 19:59






휴가철이다.

떠나보면 알게 된다. 여기 있는 삶이 생각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그리고 언제든지 돌아올 곳이 있다는 사실은 낯선 땅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바라보게 한다.

자신이 해외여행 초보라면 고민하지 말고 패키지를 택하자.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고 현지에서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 해외여행 경험이 많다면 당연히 자유여행이다. 호텔, 항공권 예약 등 스스로 처리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계획을 잡을 때 좀 오래가는 여행으로 구상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3일 이하는 중국·홍콩·일본을 추천하고 4~5일은 괌·사이판·장가계나 동남아를, 6~7일은 유럽·호주·지중해 등이 좋고 8일 이상이라면 어디라도 상관없다.

혼자 가는 여행인지, 여럿이 함께 가는 여행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거기에 따라 여행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울 때 서로의 여행관을 확실히 해두는 것도 좋다.

여행을 계획할 때 어디서 출발하느냐부터가 계획의 시작이다. 그동안 우리 광주 전남 사람들은 인천공항까지 4~5시간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출발 3시간 전부터 발권을 하고 출국까지도 2시간 정도 탑승을 기다려서 대략 10시간 정도를 허비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2~3시간이면 발권수속과 탑승까지 끝나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안공항이 생겨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최근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노선 증가로 이용객이 늘어나 항공사들이 국제 정기노선을 확대하고 잇따라 새 노선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정기선을 운항해온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일본 기타큐슈 정기선 운항을 시작하고, 베트남항공(다낭), 중국동방항공(상해)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오사카, 다낭, 방콕), 티웨이항공(북해도, 블라디보스톡), 팬퍼시픽항공(세부), 야쿠티아항공(몽골), 비엣젯항공(나트랑), 미아트몽골리안항공(몽골)등 저가항공사들도 무안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제 정기노선을 취항 중이다.

그럼 지금 운행되는 무안출발 해외여행지를 살펴보자.

먼저 일본지역이다. 무안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고 직장인에게는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 있는 오사카, 금요일 저녁 출발로 월요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관광+온천+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낭만온천 4일 북큐슈와 북해도는 직장인에게도 최고이고 가족에게도 점수 따기 좋은 여행지다. 아침에 출발에서 밤늦게 돌아오는 꽉찬 3,4일 일정의 나고야, 알펜루트도 좋다.

일본은 '쓰루가이드'라고 해서 한국에서부터 가이드가 인솔해 같이 비행기를 같이 타고 일본현지에 입국해 짐을 찾는 것까지 함께한다. 선택관광이 없어 스트레스 없는 여행지이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맛집투어가 가능하다. 역사와 자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곳이 일본이다. 무엇보다도 시차가 없고 접근성이 뛰어난 이웃나라인데다 선진국가라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추천한다. 온가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강추하는 곳이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신묘한 기운이 느껴지는 이색여행지는 베트남, 그중에서 다낭이다. 그곳에 가면 늘 설렌다. 갈 때마다 새로운 다낭 특유의 이국적인 아름다움. 다낭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남아 휴양관광지다. 다낭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짧은 여행일정과 적은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특히 테러를 비롯한 사건, 사고가 없어서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낭에는 볼거리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꼭 필수인 것을 고르자면 첫 번째가 다낭의 바나힐테마파크이다. '뭉쳐야뜬다' 트와이스편에 나온 이후 인기가 더 좋다. 지구상 가장 뛰어난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이곳은 세계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를 비롯해 기네스북에 4가지나 등재된 다낭여행의 필수코스다.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에 프랑스사람들이 베트남의 더위를 피하기위해 높은 산위에 지은 프랑스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기 때문에 동남아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발 1,500m 정상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세계 최장 길이인 5㎞의 길이로 25분이나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한다. 또 정상에는 유럽 양식의 건축물을 배경으로 한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어트랙션도 즐길 수 있어 흡사 천국 같은 느낌을 준다.

바나힐은 야외와 실내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구성되어있다.무엇보다 스릴 넘치는 범퍼카와 5D 게임은 바나힐 테마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이 모든 놀이기구가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어 몇 번을 타고 무료라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댐을 막았다가 물을 방류하면서 하루에 두 번 산들과 계곡안에서 진행되는 호아푸탄래프팅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바나힐 산자락 아래 큰바위들 틈에서 급류를 타고 40분 가량 미친 듯 즐기는 짜릿한 유속은 거의 청룡열차처럼 느껴질 정도다.

중화권으로 상해정기노선이 운항하고 대만 여행지가 있다. 대만은 먹거리와 볼거리로 많은 여행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마성의 여행지이다. 짧고 굵게 다녀올 수도 있으며 타이베이 뿐만 아니라 지우펀 등 근교를 돌아보고올 수 있어 좋다. 러시아는 무안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가장 가까운 유럽을 체험할 수 있는 1항차 블라디보스톡과 2항차 하바롭스크를 교차하는 패턴으로 러시아전세기가 취항 중이다.

7, 8월 여행하기 최적지인 몽골은 봄과 가을도 우리나라 겨울 날씨와 비슷하다. 하늘, 별, 바람, 구름, 초원의 땅 몽골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초원캠프에서 유목민의 생활상과 주거형태를 이해하게 되고 몽골의 필수방문코스인 테를지국립공원 거북바위등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강영옥(여행전문가·알지오투어 대표)www.rgo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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