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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퀴즈 맞추다 보니 통일이 성큼 다가온 듯"

민주평통 광주지역회의 고교생 통일 골든벨
'KBS 도전 골든벨 예선' 고교생 500여명 참가
남북 분단 등 근현대사 문제 맞추며 통일교육

2018년 06월 21일(목) 20:06
21일 광주염주체육관 내 빛고을체육관에서 '민주평통 2018 고등학생 통일골든벨'이 열렸다. 광주지역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응원열기를 선보였다.
"통일에 대한 문제를 맞추다 보니 통일이 성큼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21일 광주염주체육관 내 빛고을체육관에서 광주지역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평통 2018 고등학생 통일골든벨'이 열렸다.

통일 골든벨은 지난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송원여고, 광덕고, 대동고, 전남고, 경신여고, 동신고 등 광주지역 12개의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KBS 도전 골든벨'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지역예선전으로 문제 출제 방식과 푸는 방식, 진행 방식이 모두 본선 형식을 그대로 하고 있다.

500여명의 학생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문제를 풀고, 각 조에서 선발된 30~50여명의 학생들이 다시 본선처럼 문제를 풀고 이 자리에서 살아남은 10여명의 학생이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모이는 광복절 기념 도전 골든벨에 출전하게 된다.

예선전이 시작된 오후 1시30분 빛고을 체육관은 12개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 500여명과 응원단, 교사들이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출제 문제에 귀를 기울였다.

퀴즈대회인 탓에 큰 소리로 응원을 하지는 못했지만 문제 하나하나를 풀 때마다 탄식과 환호성이 체육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이번에 처음 참여했다는 광덕고 한 학생은 "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워 준비하느라 몇일 밤을 지샜다"며 "아쉽게 도중에 탈락했지만 통일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최근 한반도에 조성되고 있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신여고 한 학생은 "골든벨을 방송으로만 봐왔었는데 이번에 예선이라도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북 분단과 통일에 대한 근현대사가 문제로 출제돼 우리민족의 아픈 과거를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골든벨을 주최한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번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면서 "아직까지 전국 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린 학생이 없었지만 이번에 예선 참가 학생들의 열의를 보니 골든벨을 광주지역 학교에서 울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 장혜숙 부의장, 동구협의회 김선남 협의회장, 서구협의회 한태현 회장, 남구협의회 정찬권 회장, 광산구협의회 김승언 회장, 광주지역회의 이석우 간사, 광주지역회의 김경란여성위원장, 광주지역회의 이동기청년위원장, 기광서 광주평화통일포럼위원장, 남구협의회 장춘석 간사, 북구협의회 민기홍 간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독서골든벨에서는 문성고 권재형 학생이 최우수상을, 광덕고 김록연·경신여고 김주원·광주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용은재 학생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오는 광복절 특집으로 열리는 KBS 도전 골든벨에 광주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종찬 기자          김종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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