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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전남 입지자 13명 '부적격'

조충훈 순천시장 최고위서 적격·부적격 결정

2018년 03월 08일(목) 19:23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도전하는 6·13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중 13명이 예비후보등록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5명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적격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입지자에 대한 추가검증이 이뤄지면 부적격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8일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에 따르면 시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예비후보등록을 신청한 108명을 대상으로 검증을 실시, 5명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소명여지가 있는 3명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적격·부적격 여부가 조만간 결정된다. 시당에는 현재 22명이 추가검증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 후보자검증위원회도 141명을 대상으로 검증을 실시해 8명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또 12명은 중앙당 최고위가 적격 또는 부적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중에는 뇌물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특별사면을 받은 조충훈 순천시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전남도당은 현재 군수 입지자들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아 부적격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음주운전'과 관련, ▲광역단체장·국회의원의 경우 2003년 2월 13일 이후 3회시 ▲기초단체장·지방의원의 경우 2003년 3월 2일 이후 3회시 ▲최근 10년 동안 2회 음주운전시 후보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다만, 음주운전의 경우 소명 기회조차 없는 뺑소니 등 강력범죄와는 달리 소명기회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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