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유통업계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9일부터 14일까지 대대적인 '해피 화이트데이' GIFT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화이트데이의 주력인 스위트 부문의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카카오와 홋카이도산 생크림, 위스키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일본 생 초콜릿의 대명사 '로이즈'가 팝업 입점한다.

대표 품목인 '생 초콜릿 마일드 카카오'는 1만 8,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쫀득하고 진한 수제 초콜릿으로 유명한 '스푼홀릭'과 '페레로로쉐', '린트초콜릿'등 인지도 높은 초콜릿 브랜드들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메나쥬리'와 '빌리엔젤'에서는 화이트데이 케이크 특집을 진행한다. '메나쥬리'의 대표상품인 '아이러브 퍼플'과 '럭셔리 핑크하트' 케이크가 3만 4,200원, '마카롱세트(5입)'는 1만 3,500원에 준비돼 있고, '빌리엔젤'의 벚꽃 바나나 코코넛 케이크는 2만 9,000원에 판매된다.

케이크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와인으로 '지디 바이라 모스카토 다스티(750ml)'가 50%할인된 2만 5,000원, '벨탁스 아이스 바인 피노누아(500ml)'가 34% 할인된 6만원에 판매된다.

지난 6일 오픈한 'BAKE'에서는 치즈타르트 1BOX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꽃 한송이를 증정(12일부터 14일까지, 일 선착순 100명 한)한다.

고급스런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스와로브스키'가 브랜드데이 행사를 맞아 10% 할인(아뜰리에, 미리어드, SCS 제외)되며 '골든듀'에서는 '골든듀 포에버앤 에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48만 4,000원에 판매한다. '로즈몽'에서는 실버귀걸이와 목걸이를 각각 5만 5,000원과 5만원에 판매한다.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콜로니아 프리지아 (100ml)'가 17만 8,000원, '디올'의 '미스티올 블루밍 부케 오뜨 뚜왈렛 (100ml)'가 17만 5,000천원, '입생로랑'의 '몽파리 오드 뚜왈렛 (50ml)'가 12만 2,000원, '조말론 런던'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 (30ml)'가 9만원에 준비돼 있다.

시코르에서도 12일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특집을 진행한다. '지미추'의 '블라썸 EDT (60ml)'가 9만 8,000원, '버버리'의 '위크앤드 포 우먼 (30ml)'가 5만 6,000원, '랑방'의 '모던 프린세스 (30ml)'가 5만 8,000원에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주얼리 및 향수 특별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선 화이트데이 단연 선물 1위인 주얼리 상품군은 9일부터 14일까지 할인 행사가 예정돼 있다.

제이에스티나는 전품목 10% 세일, 스와로브스키는 일부 품목에 한해 1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그 외 기타 주얼리 브랜드들도 할인행사 및 사은품 증정 행사가 진행 예정이다.

향수매장인 퍼퓸즈오브패션에서는 10/20만원이상 구매시 각 5,000원/1만원 롯데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9월부터 14일까지는 구매고객 대상으로 생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루이까또즈 핸드백 매장은 8일부터 18일까지 10%, 소품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트렌디 신발 브랜드인 슈콤마보니는 8일부터 15일까지 20/40만원 이상 구매시 2/4만원 금액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식품매장에서는 골든쉬쉘, 길리안, 캐빈티쉬 등 수입캔디/초콜릿을 8,000원에서 1만 6,000원에, 스위트/아이스 와인을 1만원에서 4만원에 준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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