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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함 유 화

2017년 09월 18일(월) 00:00
함 유 화


포근한 눈꽃 행차
내민 손, 수줍음 안고
허공에 휘날린다.

부르고 또 불러도
흘러내린 눈물에 젖어
몸서리친 그리움

활짝 핀 웃음꽃 날리며
하늘 저 만치
행복하실 아버지



아버님의 존재는 참으로 위대하다. 우리는 가정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부모님의 존재를 의식 할 때 마다 아버님은 뒷 전이였다. 그러나 험하고 힘든 일은 모두가 다 아버님 몫이기도 하다. 그런 아버님은 말보다는 속울음을 한다. 자식들 앞에서 강한척하나 속은 무척 여리고 다정하고 다감한 분이 우리의 아버님이시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먼저 어머님의 따뜻한 품속을 그리고 아버님은 소외된 기분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아버님의 힘은 대단하다, 함유화 시인은 아버님의 생전에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아버님을 생각하며 한편의 시를 잉태한 효심이 강한 여류시인이다. 함유화시인의 아버님이란 작품은 눈물에 젖어있다.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며 아버님을 그리며 눈물을 훔치는 함시인의 작품들은 인문학적 사고에 근거한 휴머니즘의 색이 강한 시를 많이 쓴다. 함유화시인의 시류처럼 노인 복지센타에서 근무하며 무안 문인협회에서 신인상을 받고 문협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 사이버문학인협회 회장·시인 나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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