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광주 서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증진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의 계획, 운영성과 등을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수상에서 서구는 ‘16년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서구는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및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및 예방교육, 건강체험박람회, 아토피환아 보습제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또한, 2년 연속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경제활동으로 건강관리 위험요인이 높은 30대부터 50대에 모바일을 통한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에는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상담서비스를 강화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한 개인별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만성질환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