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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차밭 빛으로의 여행
2016년 12월 23일(금) 00:00



형형색색 오색찬란 ‘희망의 빛’


내년 1월까지 내륙 최대 규모 ‘보성 빛축제’
행사 다채…가족·연인과 추억만들기 제격


연말이 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에 어디로 갈까 고민이 되는데요. 이번주는 겨울비가 포근히 내리는 대지의 기운을 맞으러 가봐야 할 것 같죠? 요맘때 가볼만한 곳 보성 차밭의 그윽한 차향을 뿜은 빛으로의 여행 준비했습니다.

차밭하면 초록이 연상되는데요. 겨울에 떠나는 차밭의 전경은 또다른 멋일 것 같죠?
겨울에 떠나는 차밭의 풍광과 비에 젖은 차밭을 따라 까만 밤하늘에 펼쳐지는 별빛, 쏟아지는 추억을 만들어 오는 시간인데요. ‘희망의 빛’으로 겨울밤을 빛의 마법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온누리에 희망과 사랑을 부르는 형형색색의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은 은은하면서 하려하게 낭만적인 겨울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죠.
보성 빛축제는 지난 16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47일간 이어집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토-공휴일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집니다.
12월 31일은 다음날 1월 1일 아침 6시까지 불을 켠다고 하니까요, 1박2일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겠습니다.
보성차밭은 국도 29호선 능주, 보성, 장흥방면으로 출발해 대한다원을 지나 차문화 공원까지 1시간 20여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죠.
보성에서 차재배 시작은 1957년부터였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 재배지라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가장 큰 규모이구요. 차의 품격도 국내 제일을 자랑합니다.
보성차밭 빛 축제는 빛을 형상화한 국내 대표 겨울 축제죠. ‘빛으로 전하는 희망이야 기’를 주제로 새해 희망메시지, 불꽃쇼, 점등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참여형 축제로 진행한다고 하구요, 예술 축제, 친환경 축제다운 자연경관과 바람, 환경 친화적 소재 등을 활용했습니다.
주간과 야간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들로 풍성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가득해 겨울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죠.
보성빛축제를 따라 율포솔밭해변, 소나무 삼림욕, 연인들의 추억의 장소 율포항등대, 바다를 바라보며 사우나를 할 수 있는 율포녹차탕,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 관광까지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가 있는 보성에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보성에서 멋진 추억 만들기도 좋겠죠.
지는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인데요.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일 것 같아 기대가 되어주는 곳, 그윽한 차향 가득한 차밭에서의 추억 만들기 어떨지요.

<함께 둘러볼 곳>
◇율포 솔밭해변 스트레스와 아토피 등 공기오염으로 인한 질환들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죠? 웰빙지역 율포 솔밭해변은 천연갯벌이 풍족해 산책하고 즐기는 시간만으로도 치유된다고 하는데요. 자연 치유 코스로 율포 솔밭해변을 걷다가 동율항 등대를 거쳐회천면 전일리 팽나무숲을 지나 차밭전망대(다향각)->보성다원->한국차 박물관까지 두루 다녀보는 시간도 추천합니다.
율포 솔밭해변에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낭만의 바다를 느끼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낭만의 거리, 사랑의 미로길이 함께 펼쳐집니다. 이곳에선 환상적인 밤바다를 연출하죠.

◇해수녹차탕 율포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빼먹지 말아야할 곳이죠. 지하 1,200m에서 끌어올린 천연암반수와 보성에서 많이 나는 녹차잎을 우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수탕에서 뜨끈하게 몸을 담그고 전망좋은 바다를 바라보며 해맞이를 할 수 있는데요, 안에서는 바다를 보며 깜짝 놀라지만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다고 하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되구요, 해맞이 코스로는 굿입니다.

<먹을거리>
차밭여행에 해수온천욕까지 즐겼으니 이번엔 먹거리로 입도 즐거워야겠죠?
보성에서 유명한 녹차를 먹여키운 돼지고기 요리가 바로 녹돈입니다. 녹돈 메뉴로 바비큐가 유명하구요, 녹차로 만든 수제비도 곁들여 먹으면 더 이상의 행복은 없겠죠?
바다하면 역시 해산물인데요. 율포솔밭해변 주변에는 그냥 회가 아닌 녹차와 해산물의 조화가 많은 다양한 먹을 거리가 있습니다.
해변답게 횟집이 여럿 자리잡고 있고 바지락, 꼬막 등의 조개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도 풍성합니다.

/정수정 <내고향TV 남도방송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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