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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만끽하려면 남도로 오세요
2016년 10월 28일(금) 00:00


<10월 마지막 주에 떠나는 남도축제>


10월의 마지막 주말 남도축제가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마한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나주, 힐링푸드 축제가 열리는 화순, 문학기행과 더불어 떠나는 벌교의 꼬막축제까지 남도축제들이 열리고 있는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오늘부터 3일간 나주박물관 일원서 ‘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

◇마한, 현재에 숨쉬다
나주에서 열리는 마한문화축제 ‘마한, 현재에 숨쉬다’는 마한 역사문화 유적지인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축제는 ‘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을 주제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마한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개최되는데요,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에게 마한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한문화축제는 첫날 자미산성과 신촌리 고분군에서 열리는 천제와 고분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르구요. 메인행사인 소도제 행사 시작 전에 마한시대 54개 소국을 상징하는 주민대표 54명이 색색의 복장을 입고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깃발과 솟대를 들고 행사장까지 퍼레이드를 갖는데요, 올해에는 20개 읍면동 주민들이 깃발 퍼레이드를 함께 진행합니다.
이어지는 소도제는 상징적인 활쏘기를 통한 희생물 사냥, 토우와 공물 바치기 등의 연출을 통해 마한시대 제례행위를 연출하구요, 이렇게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마한문화축제가 시작됩니다.
마한 어린이 재롱잔치, 청소년 역사노래 부르기 대회, 남사당 및 서커스 공연, 마한 인형극, 마한 씨름왕 대회, 낭만콘서트 7080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이어지구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한학술포럼과 마한의상 체험, 금동신발·옥목걸이 만들기, 움집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됩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나주시민의 날 행사와 나주배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마한문화축제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도심속 국화향연 즐기고 힐링푸드 먹고 배우고

◇건강한 먹거리 힐링푸드 페스티벌
요즘 건강한 먹거리가 대세죠? 건강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힐링푸드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또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는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조성된 힐링정원을 배경으로 ‘도심 속 국화향연’이 동시에 열립니다.
‘음식! 맛의 향연!’을 슬로건으로 30일까지 열리는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먹거리 축제답게 힐링푸드 자체에 충실했다는 점이 다른 축제와 다른데요. 화순의 대표 농특산물인 두부를 비롯해 버섯, 산양삼,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뽕잎, 기정떡 등을 활용해 명품 음식 7종과 힐링 간식 15종 등 화순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대표음식을 개발해 이들 음식만 판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 쿠킹쇼’, ‘힐링푸드 시식회’,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칵테일쇼 및 시음회’ 등 힐링푸드와 관련한 프로그램이 올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오! 쿠킹쇼’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오세득 셰프가 화순의 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캠핑요리 방법을 디테일하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팀원과 함께 요리를 하고 시식회를 하면서 관객들과 함께 합니다.
주제관 입구에서는 힐링간식 시식회와 경품 이벤트 등 힐링푸드 시식회가 펼쳐지구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은 하니움 잔디광장에서 초등학생과 아빠가 참여해 기정떡샌드위치 등 힐링간식을 배우고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화순읍 남산공원에서는 11월 6일까지 아늑한 힐링정원을 배경으로 도심 속 국화향연이 펼쳐집니다.
화순군은 힐링정원을 지난해 1㏊에서 3㏊로 대폭 확대하고 747m 탐방로를 황토블럭으로 시공한데다 주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을 심어 쾌적한 환경에서 장애우와 주부 등이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특히, 두 축제는 힐링음식과 힐링정원을 바탕으로 건강한 음식을 즐기면서 국향을 만끽하는 힐링축제로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꼬막잡기·널배타기·갯벌달리기…다양한 체험과 문학기행 함께


◇태백산맥 문학기행 따라 벌교꼬막축제
갯바람에 꼬막이 토실토실 살이 오를때죠? 벌교에서 열리는 꼬막 축제,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요.
벌교꼬막축제가 벌교읍 천변과 진석리 갯벌체험장에서 28~30일 다양한 체험으로 준비됩니다.
길놀이 개막을 시작으로 군민화합 비빕밥 1,000인분 대형꼬막 비빔밥 만들기, 꼬막 삶아보고 시식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바퀴달린 널배체험, 꼬막잡기, 널배타기, 갯벌달리기, 꼬막까기, 꼬막던지기, 꼬막무게 알아맞히기 등 다양하게 준비됩니다.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속 주무대인 벌교읍에 개관한 태백산맥문학관은 조정래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분단의 아픔과 상처를 아우르는 문학관으로 누적 관람객수가 52만 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기행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조정래 작가의 육필 원고 1만6,500여장을 비롯한 작품관련 자료 등 총 159건 719점이 전시돼 있는 단 한편의 문학작품을 위해 지어진 국내 최대의 작품전시관이죠.
이번 꼬막축제와 더불어 함께 다녀보면 더욱 좋겠죠.

/ 정수정 <내고향TV 남도방송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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