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보고…만들고…맛보고…즐기는 오감만족 축제
2016년 10월 21일(금) 00:00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오늘부터 3일간 담양 죽녹원·전남도립대 일원
체험행사 다채…남진·김연자 등 출연 공연무대
팝페라 갈라쇼 등 문화행사 버무린 가을 잔치



10월의 한복판에 접어들면서 남도 곳곳이 축제들로 가득하죠? 남도의 풍성한 가을축제가 한꺼번에 터져 어디로 떠나올지 고민이실텐데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그 어떤 축제보다 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오늘은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고 있는 담양으로의 여행 준비했습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가을햇살, 좋은사람, 그리고 남도음식’을 주제로 21~23일 3일간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남도음식을 단순히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광객이 직접 요리 과정에 참여해 음식을 만들고 맛볼 수 있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음식전시 뿐 아니라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고 맛보는 시간까지 준비된다고 하니까 주부들은 더욱 관심이 가겠죠?
여기에 남도음식명인의 명품 남도음식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남도별미방’이 새롭게 선보이네요. 남도별미방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남도음식명인과 소통하며 남도 별미 요리를 배우고 즉석에서 시식도 할 수 있게 꾸며진다고 하구요,
출발하기전 재단 누리집 온라인 사전접수와 더불어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개였던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는 27개로 두 배 이상 확대되었다고 하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각종 한식 디저트 체험, 사찰음식 체험, 약초밥·대통밥·가마솥밥 체험, 죽로차·막걸리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됩니다.
이와함께 다문화가족들이 준비한 먹을 거리도 마련되는데요. 아시아 6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주무대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는 요리경연대회는 음식축제만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전통 남도음식 경연대회가 전시부, 청년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구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1만 원 이내의 1인분 단품요리 경연대회와 담양의 특산물인 죽순을 활용한 요리 경연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입니다.
기존 음식판매장은 남도음식피크닉홀로 탈바꿈해 지난해에 비해 면적을 2배 이상 확장했다고 하구요. 식당 내부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소규모 공연도 함께 펼쳐집니다. 테이블은 사각에서 원형으로 교체해 멋진 레스토랑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 같죠?
각종 문화공연도 풍성한데요. 첫날인 21일 저녁에는 김연자, 김성환 등 유명 가수들이 함께 축하무대를 꾸미구요. 이튿날인 22일 진행되는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는 전국 트로트 꿈나무 80명이 참가,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실력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칩니다.
특히 가수 남진이 경연장을 찾아 격려하고 무대에 직접 오를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밖에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앙상블, 팝페라 갈라쇼, 전자 바이올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가을 잔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축제는 관광객이 주인공이 돼 직접 보고, 만들고, 맛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로 올해까지 담양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고 내년부터 강진으로 장소가 옮겨지는 만큼 올해 축제가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도록 꼼꼼히 준비했다고 합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는 죽녹원은 담양의 생태숲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죠.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는 향교를 지나면 축제장 바로 건너편에 죽녹원이 있습니다.
죽녹원 입구에서 나무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는 재미도 좋구요.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굳어 있던 몸을 풀고 나면 댓잎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 줍니다.
이곳에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으며 걷다보면어느 순간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한가운데에 서 있게 되는데요.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정말 상쾌하지요.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는데요. 죽로차는 음지 식물로 누구에게나 좋지만 특히 남자분들에게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죠.
죽녹원으로 들면 차를 마시는 공간도 자리하고 있어 댓잎향 가득 차도 마시고,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 대나무를 올려다보는 행복한 시간을 누리실 수 있을 겁니다.
죽녹원을 산책하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샛길, 추억의 샛길, 사랑이 변치않는 길, 성인산오름길, 철학자의 길, 선비의 길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둘러볼 곳
담양 하면 메타세콰이어길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있지만 담양을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죽향문화체험마을은 담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죽향문화체험마을은 죽녹원 대숲길에서 산책을 하고 이어진 길을 따라오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죽녹원 후문 쪽이라고 볼 수 있죠.
죽향문화체험마을에는 담양 곳곳에 흩어져 있는 언양정, 담양정, 송강정 등을 재현해 놓았구요. 소리전수관인 우송당, 한옥체험장 등을 재현해 놓아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입니다.
이 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바로 ‘이승기 연못’이죠. 이승기 연못은 1박 2일 촬영 당시 이승기가 게임 도중 빠졌던 곳으로 유명해졌죠.
이승기 연못 뿐만 아니라 1박 2일 멤버들이 촬영 당시 묵고갔던 한옥체험장도 있습니다. 실제로 한옥체험장에서 숙박도 가능 하니 담양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는 것도 좋겠죠.




/정수정 <내고향TV 남도방송대표>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