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농협 ‘착한먹거리 농촌체험단’ 눈길
2016년 08월 26일(금) 00:00


“가족과 ‘건강한 농촌’ 경험해보세요”

올바른 식생활·전통문화 교육·체험
지역 경제활성화·6차산업 육성 탄력


농협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착한먹거리 농촌체험단이 그것이다.
착한먹거리 체험단은 초?중?고생, 주부, 도시가족 등을 참가자로 모집해 농촌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및 수확한 농산물로 요리실습 등을 진행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착한먹거리 농촌체험단은 지역 농산물을 통해 하는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과 전통식문화의 착한먹거리를 생활 속에서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농촌마을에서 농산물 수확체험과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착한 먹거리로 농촌 살린다
지역민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농촌은 활력을 되찾고 있다. 착한 먹거리에 대한 열망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농작물을 수확해 그 자리에서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식농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확산시키고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다.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힌 직거래로 이어져 도시와 농촌 상생발전의 계기가 된다.
농협은 착한 먹거리 체험단을 참가자의 특징에 따라 3가지로 나눠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식생활개선교실과 식사랑농사랑체험학습에 주로 온다. 주부들을 위한 농산물 체험형 구매단과 가족들을 위한 도시가족 주말농부도 인기가 높다. 올해 농협 광주전남본부에서 운영한 착한 먹거리 체험단 참가자는 1만여명에 이른다.

◇체험도 하고 수익도 올리고
착한먹거리 농촌체험단 프로그램은 팜스테이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팜스테이 마을을 육성했으며 현재 33곳의 팜스테이가 있다.
팜스테이는 틀이 잘 갖춰진 관광으로 자리 잡았다. 팜스테이의 핵심은 바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팜스테이 체험은 ▲영농체험 ▲음식체험 ▲농촌문화체험 ▲야외문화체험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야외 체험과 농촌문화 체험은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이다. 팜스테이 마을마다 풍광에 맞춰 물고기 잡기, 물놀이, 곤충 채집, 래프팅 등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대나무와 박, 짚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공예나 마을 농악대, 사물놀이 등 농촌 특유의 전통을 체험하고 있다.

◇ 수확의 기쁨 공유
착한먹거리 농촌체험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바로 도시가족 주말농부다. 2014년 광주시와 농협광주본부가 도시민의 여가수요 충족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4월~11월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대별로 계절별로 도시민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영농체험은 계절에 따라 모내기, 벼 베기, 과일 따기, 고구마·감자 캐기 등 다양하다.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아이들은 농산물이 자라는 모습과 과정을 배우며, 농산물의 중요성을 배운다. 특히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도시민과 생산 농가를 연결하는 직거래망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촌체험은 초등학생을 둔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광주시청 홈페이지 (www.gwang.go.kr), 식사랑농사랑운동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9월 24일에는 무등산평촌마을에서 농촌체험을 실시한다. 신청은 9월 12일부터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농협 광주본부 관계자는 “체험단이 농촌을 방문함으로써 착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촌은 소득 증대가 가능해졌다”며 “도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식생활을 정립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