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센터-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MOU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지난 9일 코엑스에서 국내 유일의 전기자동차 단체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1월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국제그린카전시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것으로 양 측은 그린카전시회의 업체 참가 독려를 비롯해 전기자동차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제그린카전시회에는 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회원사 단체관을 비롯 친환경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 자동차 등 미래형 그린카업체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신환섭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국내 전기자동차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그린카전시회의 양과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시가 추진하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등에 탄력이 붙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그린카전시회 조직위(www.greencar.or.kr)는 오는 11월 12~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2015 국제그린카전시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행사는 120개사 4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31일까지 조기 신청시 참가비 10% 할인 혜택이 있으며 참가신청업체에 대한 부스 배치는 참가신청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자사 부스위치 선택도 가능하다. 일반 신청은 10월15일까지다.
국제그린카전시회는 국내 자동차 전시회 중 참여기업 만족도와 재참가율이 높은 전시회이다. 또 국내외 자동차 기술정보, 최신 그린카 산업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역ㆍ산업박람회로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제그린카전시회는 국내외 110개 업체 390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3일 동안 총 9,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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