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지실천 풍경
2015년 06월 15일(월) 00:00


문인호

지실천 맑은 물
광주호에 담아두고
무등산 한 자락
그린 듯 펼쳐내어
옛 선인
품었던 뜻을
담아낼까 하는다.
식영정
감싸 안은 청솔 숲이
예나 지금이나
홀홀히 짙푸른데
가신 님
고매한 참 뜻
그리매 정겨워라.

<사색의창>
식영정은 정철이 성산에 머물며 만들어 낸 송강 문학의 산실이며 하당 김성원이 장인 김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로 식영정 20영, 성산별곡 등 한시, 가사와 단가 등을 남겼다, 문인호 시인은 광주호에서 선인의 품은 뜻을 담아내고 식영정에 올라 정철의 정취를 마시다 시상에 푹 빠진다. 그리고 지실천의 풍광을 하얀 화선지에 한 폭의 수채화로 채색해 글·그림을 그려냈다. 님은 가셨지만 남겨진 뜻 못내 그리웠나보다. /한국 사이버문학인협회 회장 나일환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