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센터 개설 등 인력·시스템 정비

밝은광주안과(원장 김재봉·사진)가 서울지역 대학병원 임상교수 출신들을 영입하고 당뇨망막센터 및 스마일존을 개관하는 등 호남 최고의 안과로 거듭나고 있다.
밝은광주안과는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와 신촌세브란스병원 임상교수 출신인 김형은·이규성 원장 등 3명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망막 전문의가 직접 진료해 대학병원에서 시행하는 최첨단 검사와 수술 방식을 1차 의료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스마일 수술 고객들을 위한 스마일존을 만들어 운영한다. 스마일존은 스마일 수술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일대일 맞춤 상담과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스마일 수술은 김재봉 대표원장이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한 시력교정술로 기존의 라식·라섹 수술의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결합한 한층 더 강화된 시력교정술이다. 안구건조증과 통증이 없는 시력교정술로 1천건 이상의 수술 건수를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기록하고 있다.
또 칼이 필요 없는 최첨단 레이저 백내장 수술장비인 카탈리스(CATALYS)를 호남지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전국 병원 중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밝은세상안과에 이어 네 번째로,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도입해 지역 의료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능형 초음파 백내장 수술장비인 센추리온(CENTURION)과 정확하고 정밀하게 난시를 교정할 수 있는 베리온(VERION) 장비를 도입하는 등 백내장 수술장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재봉 밝은광주안과 대표원장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 영입과 장비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전국 최고 안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밝은광주안과는 최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각 분야의 안과전문의 활동을 인정받아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지정병원으로 지정돼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