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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길을 걸으면서
2013년 08월 26일(월) 00:00


나 상 욱


삶의 질곡을 지날 때마다
사색의 푸른 길을 찾는다.
오늘도 나는 그 길을 걷는다.


사색의 창을 열고
나를 기억해내는 시간들
인생의 여정을
한 올 한 올 풀어내며
푸른 숲길을 걷는다.

연륜의 거친 숨소리마저도
품어주는 포근한 모정
길가에 늘어선 나무들의 속삭임.
스치는 바람의 잔잔한 밀어들.



그 길은 나의 스승이였다.



<사색의 창> 나상욱 시인은 40여년의 교직생활을 마친 교육자로 호는 금계로 무안 일로 출신 원로시인이다. 나 시인은 옛 철도 부지를 숲길로 조성하여 만든 푸른 길을 찾아 사색의 창을 여는가보다. 숲길을 걸으며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회한의 시간들을 푸른 숲길에 품어낸다. 아침저녁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는 푸른 숲길의 낭만이 곁들인 시상을 엿보며 힘찬 아침을 열어 본다.


/한국 사이버문학인협회 회장 나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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