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신안천일염 학생바둑대회 -한 병 성 광주초등바둑연맹 회장 >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많은 바둑대회가 열려야 합니다.”
제1회 신안 천일염 바둑대회 운영 등 대회 전반을 이끈 한병성 광주초등바둑연맹 회장(54).
한 회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대회를 앞두고 열려 광주의 바둑 열기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신안 천일염 바둑대회가 앞으로 지역 학생들의 바둑 실력 향상과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단어가 어휘의 힘이면 바둑은 생각의 힘이다”며 “생각한 것을 직접 손으로 두고 복기를 통해 실수한 부분을 확인하고 이를 습득할 수 있다”며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싫어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회장은 “바둑의 열기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게임문화에 젖은 학생들에게 ‘생각’을 가르칠 수 있는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인성교육과 바둑을 접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