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 축제 메인 이벤트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심사할 국민평가단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11일 동구에 따르면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축제 4일 차 행진의 날에 진행될 메인 이벤트로 추억과 불을 소재로 퍼포먼스와 모뉴먼트 버닝을 선보이는 시간이다.

국민평가단은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1·2부와 함께 MVP 선정에도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축제를 더욱 가까이서 즐기고 싶은 국민 누구나(동구 거주민 제외)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6명 내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충장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광주를 제외한 타 지역에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교통료와 평가수당을 지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민평가단의 참여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충장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축제 하이라이트, 가장 빛나는 순간을 뽑아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장축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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