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문선화 의장과 박현정의원이 11일 오전 동구 산수동 율곡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통학로 등굣길 안전’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구의회 제공

광주 동구의회는 11일 광주 율곡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통학로 등굣길 안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구의회는 9대 의회 개원 이후 3년째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동구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반기 김재식 의장에 이어 후반기 문선화 의장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며 어린이 안전에 대한 의회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구 의원인 진보당 박현정 의원도 참여해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안전한 등굣길을 보장했다.

캠페인에는 동구의회, 동부경찰서 교통경찰, 동구청 교통과, 녹색어머니회, 동부모범운전자회, 산수2동 주민자치회 등 관계자 50명이 참여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 11곳의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원하게 된다.

문선화 의장은 “아이들의 등굣길이 안전하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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