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교육’을 오는 24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3개 지방 중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매월 다른 주제를 선정해 개최하고 있으며, 9월 마지막 교육은 인스타그램을 주제로 열린다.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즈니스 마케팅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짧은 동영상 콘텐츠 ‘릴스’의 인기는 급상승 중이다.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인스타그램은 투자한 시간 대비 성공적인 결과를 제공하며, 중소기업들이 트렌드를 반영한 릴스와 피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면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콘텐츠 활용법,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기획안 작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교육은 3시간 동안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방법을 배우고 직접 기획안을 작성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 내용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며 안내된 링크((https://tinyurl.com/mssgj240924)에서 접수하면 된다.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중소기업들이 인스타그램 등의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비즈니스 성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