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추석 연휴 기간(14~18일) 광주·전남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대부분이 추석 당일에만 문을 닫을 예정이다.

5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추석 당일과 전날인 16~17일 휴점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 월드컵점, 남악점 세 곳은 17일 추석 당일만 문을 닫고 이외에는 정상 영업한다.

9곳의 지역 롯데마트(나주·남악·수완·여수·여천·월드컵·첨단·맥스목포·맥스상무)는 의무휴업일인 둘째 주 일요일(8일) 정상영업하는 대신 17일 휴무를 진행한다. 다만 추석 당일 여는 타지역 점포는 영업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진행한다.

이마트(광주·봉선·광산·목포·여수·순천) 광주·전남 전 점포는 정상 영업하나 1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문을 연다.

홈플러스는 총 7개 점포(광주계림·하남점·동광주점·광양점·목포점·순천점·순천풍덕점) 모두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영업을 이어나간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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