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최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 안전 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광주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5개 민간 재해예방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광주안실단 등은 경기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 설문조사, 홍보부스 운영, 안전슬로건이 부착된 기념품 배부, 근로자 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의 시구와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한 안전 메시지 전파 등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 관계자는 “기아 타이거즈가 현재 KBO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처럼, 우리 지역에서도 안전에 있어 1위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