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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장에 답이 있다' 보여준 광주시정
2024년 07월 10일(수) 18:50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광주시 '정책소풍'이 시민들로부터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정책이 강기정 시장 취임 이후 2주년을 맞이하면서 '시민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등 성공적인 정책 사례로 정착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들을 정책으로 담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정책 소풍'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강기정 시장 취임과 함께 시장 주재 소통창구인 '정책소풍'을 도입, 모두 38차례 행사를 가졌다. 강 시장이 직접 복지, 안전, 문화, 환경, 산업 등 주제에 맞는 현장을 찾아 민심을 듣는 창구 기능을 수행했다 한다. 무엇보다 광주시는 특정한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면 어김없이 정책소풍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것이다.

첫 번째 정책이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보호 정책방안 마련으로, 이들의 자립체계 지원 정책을 마련·시행하기 위해 시의회 등 지역사회 10개 기관이 힘을 모아 한전KDN과 한전KPS에서 각 5명씩 청년인턴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형 공공심야어린이병원도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로, 부모들의 '소아과 오픈런'을 해소하고자 첫 공공심야어린이병원으로 광주기독병원을 지정·운영하는 성과를 냈다. 소풍 가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정책소풍을 시작한 것이 성과로 이어진 셈이다.

정책소풍은 실증기업 현장과 AI 데이터센터 등을 방문, 실질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이 사실이다. 특히 광주에서 시작, 대한민국 복지표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공 등에도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정책소풍과 같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형 행정들이 더욱 활성화돼 행정 신뢰와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정책 시행 과정에서 미비점이 있다면 보완점을 마련,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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