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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예술파시’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 선정

유휴공간 리모델링 예술인 유입
“생활인구 등 지역활력 제고”

2024년 07월 10일(수) 18:45
고향올래 워크빌리지 in 곡성.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10일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에 신안군의 예술파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 증가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2023년부터 시행하는 ‘생활인구’ 유입 사업이다.

사업은 △두 지역 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 △은퇴자마을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200억원(특교세 100억원·지방비 100억원)이다.

공모 결과, 두 지역 살이 분야에 선정된 신안군 예술파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12개 사업이 선정됐다.

신안군 예술파시는 임자도의 독특한 섬 문화 중 하나인 파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파시는 고기가 한창 잡힐 때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 시장이다.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를 신안군에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예술파시 사업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예술인 주거공간 및 공방 조성, 예술 아카이빙·특성화 이벤트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예산은 16억원으로 특교세 50%, 지방비 50%가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2026년까지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주말愛 고흥愛,’ ‘영암 두 지역 살아보기’, ‘워크빌리지 IN 곡성’ 등 사업이 선정돼 유휴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남에 많은 생활인구가 유입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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