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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불운' 광주FC, 강원에 무득점 패배

0-2…8위로 추락

2024년 07월 08일(월) 18:10
광주FC 정호연이 최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21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강원 수비를 뚫고 볼을 다루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강원FC에게 두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광주는 지난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21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승점 25점(8승 1무 12패)에 머물며 8위로 내려앉았다.

4-4-2포메이션을 꺼내든 광주는 브루노와 허율 센터백 조합을 첫 선발 출전시켰다. 투톱에 베카와 정지훈이, 중원에는 문민서와 박태준, 정호연, 김한길이 섰다. 포백은 이상기와 브루노, 허율, 김진호가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전반전 초반 양팀은 기회를 주고 받았다. 광주는 전반 1분 이상헌의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뜨면서 한숨을 돌렸다. 2분뒤 브루노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한길이 상대 측면 수비를 뚫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이광연의 정면으로 향했다.

광주의 골운은 좀처럼 따르지 않았다. 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브루노의 공을 이어받은 정지훈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빗나갔고, 전반 23분에는 이상기의 패스를 문민서가 뒤로 내준 뒤 정호연이 슈팅했으나 상대수비에 막혔고 1분뒤 베카의 헤더도 벗어났다.

운이 따르지 않던 광주가 선제실점했다. 광주는 전반 33분 정호연이 빌드업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의 압박에 소유권을 뺏긴 뒤 상대 정한민에게 실점하면서 0-1로 리드를 내줬다. 파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VAR 판독을 거쳤으나 원심이 유지됐다.

광주는 선제 실점한 뒤 신창무와 정지훈을 투입했으나 소득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강원에 밀리면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간 광주는 후반 17분 이건희와 가브리엘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3분뒤 가브리엘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에 막히면서 좀처럼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두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후반 27분 이상기의 패스를 받은 박태준이 왼발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떴고 후반 30분에는 이희균의 세컨볼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기회를 놓친 광주는 경기 막바지 수비 실수로 강원에 쐐기골을 내줬다. 후반 37분 헨리가 좌측면에서 치고 들어가며 밀어준 공을 김진호가 나서서 걷어 내려던 것이 골문 안으로 통과하면서 0-2가 됐다.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만회골을 노렸다. 이희균이 올린 공을 가브리엘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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