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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민선 8기 ‘잘사는 부자농촌’ 정책 성과…농업 강군 도약

농가 경쟁력 강화 정책 호평
쌀·딸기 등 농산물 수출 결실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선정도

2024년 06월 25일(화) 17:48
담양군농민회가 고서면 일원에서 2024년 담양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병노 담양군수가 직접 이앙기를 몰고 모를 옮겨 심고 있다. 담양군 제공
민선 8기 담양군이 군민과의 약속으로 내건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이 성과를 거두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담양군에 따르면 은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예산을 2022년 본예산 대비 1,074억원 상향 편성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질비료 수요량 105만 포를 전량 지원하고,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벼 대체 작물 재배를 250㏊로 확대했다.

또 친환경 쌀 생산단지 면적을 1,200㏊로 늘리고 가축분 퇴비 지원사업에 29억원을 지원하는 등 보조사업의 규모를 키웠다. 지난 4월 35종 89대 농기계를 갖춘 임대사업소를 개소해, 농민들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 결과 ‘대숲맑은 담양 쌀’은 올해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으며 1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11개 구청과 제주도 등 대도시 965개 초·중·고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등 괄목할 성과로 돌아왔다.

특히 국내 소비 부진과 쌀값 하락의 돌파구가 될 쌀 수출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네덜란드, 체코 수출에 이어 올해 프랑스, 오스트리아에 담양 쌀을 수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담양 딸기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딸기는 항공 운송에 따른 비싼 물류비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품목이다. 과육이 단단한 담양 딸기는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딸기 주산지 중 하나인 담양군은 자체 개발한 죽향과 메리퀸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죽향과 메리퀸은 인도네시아 TSE그룹과의 협약을 체결해 해외 첫 1억원의 로열티를 받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몽골과 베트남에 수출하며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길을 넓히고 있으며, 중동의 두바이와 유럽, 미국에 딸기 원묘를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개척을 본격화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딸기 수출은 국내 수급의 안정과 농가의 소득증대에 바지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수출길 확대를 통해 담양 딸기의 세계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축산분야도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담양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담양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담양군 용면 두장리 일원 5.5㏊ 부지에 축사 8동(한우 1,170두) 규모로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축산시설 기반 조성과 교육, 관제센터 조성에 48억원(국비 30억원·지방비 18억원), 축사 시설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등에 97억원이 투입된다.

담양군은 담양 한우의 가치 높이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의 5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담양은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끄는 혁신으로 군민과 약속한 ‘잘사는 부자농촌’을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담양=정일남 기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 조감도. 담양군 제공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 지난 1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담양에서 육성한 신품종 딸기 ‘메리퀸’을 홍보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 지난 1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담양에서 육성한 신품종 딸기 ‘메리퀸’을 홍보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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