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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K-푸드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수출입동향
전남 12.7% 증가 전국 상승률 상회
농림수산물 8200만 달러 역대 최대
광주 자동차·반도체 둔화 7.7% ↓

2024년 06월 19일(수) 15:36
지난 5월 전남 수출이 지난달(5월)에 이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력 제조업뿐만 아니라 김, 쌀, 미역 등 농림수산물 수출 호조세가 이어졌으며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월 기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반면 광주는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 수출액은 41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했다. 이는 전국 증가율(11.5%)을 상회하는 수치다.

수입은 6.5% 증가한 38억2,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1,000만 달러 흑자다.

품목별로 비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5대 수출품 중 철강판(-10.9%)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주력품인 석유제품이 16.9%, 석유화학제품은 13.9% 올랐는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출 단가 개선 영향을 받았다.

이외 △합성수지(4.9%) △선박 및 부품(42.5%) △기초유분(66.1%)도 크게 올랐으나 철강판은 글로벌 시장 부진,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10.9% 감소했다.

특히 농림수산물 수출이 8,2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2월부터 매달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전년비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쌀(1,227.8%) △김(72.7%) △톳(130.2%) △미역(26.3%) 등 품목 실적이 두드러졌다.

국가별로 중국(20.2%), 미국(51.5%), 일본(22.5%), 베트남(6.4%), 인도(35.5%) 등 주요 수출국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호주 수출은 42.7% 줄었는데 이 비중은 3.6%에 불과하다.

같은기간 광주 수출은 14억3,000만 달러로 전년비 7.7% 감소했다. 수입은 12.5% 감소한 6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 3,000만 달러 흑자다.

광주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자동차가 3.3%, 반도체는 9.2% 감소했다. 각각 멕시코 수출 4개월째 부진 및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세 둔화 영향을 받았다.

다만 AI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가전이 미국 시장 내 호조세를 보이며 냉장고(34.%), 세탁기(3,311.1%), 에어컨(5.8%) 등은 증가했다.

국가별로 최대 수출국인 미국(2.5%), 싱가포르(29.0%)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8.5%), 말레이시아(-18.0), 멕시코(-31.5%) 부진으로 전체 수출이 줄었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지 반조립 생산공장 확보로 자동차·차부품 수출 증가에 기인해 지난 5월 10대 수출국에 포함됐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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