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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정면돌파"…기아 EV3 계약 개시

세제·보조금 적용 3천만원 대
정부 인증 후 7월 본판매 시작

2024년 06월 10일(월) 09:43
기아가 최근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EV3’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개시했다.

역대급 주행거리·배터리 성능, 3,000만원대 가격 등을 내세워 ‘전기차 대중화’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10일 기아에 따르면 EV3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기아의 세 번째 전기차다. 81.4㎾h 배터리의 롱레인지 모델과 58.3㎾h의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뉘며 배터리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합작공장에서 만든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장착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501㎞(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에 달한다.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트림별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에어 4,208만 원 △어스 4,571만 원 △GT 라인 4,666만 원이며, 롱레인지 모델은 △에어 4,650만 원 △어스 5,013만 원 △GT 라인 5,108만 원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을 받으면 스탠다드 모델은 3,995만 원부터, 롱레인지 모델은 4,415만 원부터 가격이 형성되고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하면 스탠다드 모델 3,000만 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은 3,000만 원 중·후반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기아는 예측했다.

기아는 정부 부처 인증 절차 완료가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EV3의 국내 계약을 시작하며 고객이 다양한 접점에서 EV3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전기차 구매를 주저한 고객이 망설임 없이 EV3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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