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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작년 입장객, 에버랜드 넘었다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점 집계
박람회 등 영향 1년 새 510만↑

2024년 06월 09일(일) 17:59
순천만국가정원.
지난해 전국에서 입장객이 가장 많이 몰린 관광지점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로 나타났다.

9일 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752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을 집계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에 778만명이 찾아 입장객 최다 관광지로 올라섰다.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의 한해 입장객은 2022년 267만명으로 9위에 그쳤으나 1년 새 무려 510만명이 늘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4∼10월 성공적으로 열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영향이 컸다”며 “전국체전,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전남 곳곳에서 열린 메가이벤트를 비롯해 광양 매화축제 등을 찾았다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를 방문한 경우도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재작년에 입장객 수가 가장 많은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작년에 588만명이 찾아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경기 고양 킨텍스(584만명), 종로 경복궁(558만명), 잠실 롯데월드(519만명), 용산 국립중앙박물관(418만명) 순이었다.

재작년 10위권 밖에 있던 대구 이월드도 지난해에 311만명이 방문해 8위권에 안착했다.

반면 재작년 6위였던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은 작년 입장객이 206만명으로 10위권을 벗어났다.

지난해 상위 10개 관광지점을 찾은 입장객 수는 4,73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늘었다.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0개 관광지점 중 7위 경북 영덕 강구항(382만명), 10위 충북 단양 도담삼봉(286만명)을 제외한 8개 지점이 유료 관광지였다.

10개 관광지점 중 에버랜드, 킨텍스, 경복궁, 롯데월드, 국립중앙박물관, 덕수궁 등 6개는 서울·경기권에 있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지역별 대표 관광지 등이 지점으로 등록돼 있다. 개별 관광지에 대한 입장객 집계 자료인 만큼 지방자치단체나 특정 지역 관광객 총량과는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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