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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네일·박찬호, 월간 MVP 수상 거머쥘까

KBO 5월 MVP 후보 발표
각종 지표서 빼어난 활약
팬·기자단 투표 합산 선정
팬투표 9일까지 모바일앱

2024년 06월 04일(화) 19:00
KIA 타이거즈 박찬호 /KIA 타이거즈 제공
올시즌 굳건히 1위를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 월간 MVP 득표를 노린다.

KBO는 4일 5월 월간 MVP 후보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KIA에서는 네일과 박찬호가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둘 중 한 명이 MVP를 받으면 KIA는 지난 달 MVP에 선정된 김도영에 이어 2달 연속 월간 MVP를 배출하게 된다.

투수 중에서는 네일과 함께 김진성, 임찬규(이상 LG 트윈스), 곽빈, 홍건희(두산 베어스)가 후보에 올랐고 타자 중에서는 박찬호를 비롯해 문성주(LG),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도슨(키움 히어로즈)이 포함됐다.

현재 KIA 타이거즈의 선두 질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단연 외국인투수의 활약이다.

올 시즌 KIA의 1선발로 자리매김한 네일은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각종 지표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네일은 5월 한달간 5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84로 호투했다. 지난 4월(평균자책점 1.47)에 이어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네일은 해당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 월간 1위는 1.48을 기록한 곽빈이다.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친 네일은 선발투수로서 이닝 소화능력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KIA 마운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네일은 한 달 동안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최소 5이닝을 소화했다.

KIA는 네일의 뛰어난 이닝 소화능력 덕분에 과부하가 걸린 불펜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박찬호 역시 KIA의 선두 유지에 힘을 보탰다. 5월 한 달간 25경기에 출전한 박찬호는 안타 39개를 때려 1위 도슨(44개)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특히 3안타 경기를 4차례 선보이며 물오른 방망이를 과시했다. 득점은 20, 타율은 0.390을 기록하며 각각 3위에 올랐다.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한다. 4일부터 진행된 팬 투표는 9일 23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할 수 있다. 월간 MVP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과 기념 트로피를 받는다.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조혜원 기자



KIA 타이거즈 네일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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