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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카·가브리엘 결승골 합작…광주FC 3경기 무승 탈출

FC서울에 2-1역전승

2024년 06월 03일(월) 18:24
베카(오른쪽)과 가브리엘이 지난 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결승골을 합작한 뒤 기뻐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FC서울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지난 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이건희의 선제골, 베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경기(1무 2패)무승에서 벗어난 광주는 시즌 6승(1무 9패·승점 19)를 승점이 같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다득점에서 앞서 7위로 뛰어올랐다. 홈 5연패이자 4경기 무승(2무 2패) 부진에 빠진 서울은 4승 5무 7패(승점 17)로 9위까지 추락했다.

이날 광주는 4-4-2 전형을 가동했다. 엄지성과 이건희가 최전방에 섰고 문민서, 정호연, 최경록, 김한길이 중원을 구축했다. 수비진은 김진호, 허율, 변준수, 이상기가 포진했고 김경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서울은 4-4-2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린가드도 내세웠다.

이날 볼점유율 51%로 서울에 근소하게 앞선 광주는 슈팅 10개(유효 슈팅 5개)로 서울(슈팅 12개·유효 슈팅 5개)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승리를 노리던 광주는 이건희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이건희가 상대 골키퍼의 몸에 맞고 흐른 볼을 침착하게 밀어넣어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16분 뒤에는 상대 기성용에게 실점하는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전반 45분 기성용 왼쪽 구석에서 올린 코너킥을 권완규가 헤더로 연결지으며 1-1동점을 허용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광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문민서를 빼고 박태준을 투입했다. 후반 15분에는 이건희, 김한길을 대신해 베카, 가브리엘을 출전시켰고 교체카드는 완벽하게 적중했다.

후반 31분 가브리엘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베카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1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후 광주는 후반 33분 최경록을 빼고 이강현을 투입하며 수비에 안정감을 더했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면서 1점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약 2주간 A매치 휴식기에 접어든 광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김천상무와 홈경기를 치른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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