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전남교육청 “조직개편안, 교육현장 의견 반영”

TF 절반 이상 학교 구성원 위촉

2024년 05월 26일(일) 14:13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이 지역 교사와 교육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교육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오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에 대한 공개설명·토론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도의원과 각종 교육단체 및 교사, 교육전문직,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400여명의 교육구성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조직개편 방향과 주요 내용 설명, 교육구성원들과 질의·응답 및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조직개편 소통 부족 △유아교육 내실화 △학교현장지원 강화 △교육지원청 업무 과중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도교육청은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견에 대해 “TF 절반 이상을 학교 구성원으로 위촉했으며, 공문·면담·설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제출된 의견은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유아교육이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의 업무를 유아교육진흥원으로 이관해 그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고 답했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존중해 재검토하겠다”며 “유치원 구성원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본청 각 부서에 전달해 유아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보통합추진팀은 조직·예산 등 지자체의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행정적 기능이 많은 한시적 성격의 팀으로, 향후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기구의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의견들과 입법예고에 따라 제출된 의견 중 합리적인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고, 유연하게 조직체계를 정비해 나가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가 그동안 쌓인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학교현장 지원의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아 학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교육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