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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시인 별세…문학계 추모 애도물결
2024년 05월 22일(수) 18:34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민중시인 신경림 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1970~80년대 시단에서 민중 시의 장을 연 신경림(89) 시인이 22일 별세하자 문단 안팎에서 애도의 목소리가 물결을 이뤘다.

시인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년이 시집 ‘농무’(1975)를 내신 지 50년이 되는 해”라며 “우리나라 리얼리즘 시의 맨 앞에서 이끌어준 어른이었고 시인 후배들에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다”고 안타까워했다.

도 시인은 “신경림 선생님이 없는 한국 시단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슬퍼했다.

온라인에서도 문학계 인사와 생전 신 시인과 인연을 맺은 이들이 올린 추모 글이 쏟아졌다. 이들은 고인과 추억담이나 고인의 대표 시 ‘농무’, ‘가난한 사랑의 노래’, ‘낙타’, ‘갈대’ 등을 함께 올리며 애도했다.

암으로 투병하던 신 시인은 이날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별세했다.

한국시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등 문인 단체들은 고인의 장례를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연합뉴스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쓴 한국 대표시인 신경림 별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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