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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지역아동센터 20년 숙원 해결했다

보복환위, ‘호봉제’ 추경 의결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 뒷받침

2024년 05월 15일(수) 18:16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 모습.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20년 숙원이던 호봉제 전환을 뒷받침했다.

1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환경위는 전날 열린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소관 제1회 추경심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임금체계 개선안을 담은 예산증액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수체계를 현행 ‘정액 지급제’에서 근무 경력에 따른 ‘호봉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공부방’에서 출발해 오랫동안 지역 내 아동 돌봄기관의 역할을 담당해 왔고 법제화를 이룬지도 20년이 지났다. 하지만, 아동센터 종사자들은 10년 넘게 일해도 경력과 상관없이 최저수준의 보수를 받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해 왔다.

이에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는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여러 차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고, 최선국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이 종사자 처우개선을 줄기차게 요구한 결과, 전남도의 임금체계 개선을 이끌어 냈다.

최선국 위원장은 “호봉제 도입은 종사자들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시작일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호봉 상향비율 등 다소 미흡한 부분들이 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호봉제 도입 예산안은 16일 예산결산특별위 심의를 거쳐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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