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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 “부처님 가르침 등불삼아 나아갈 것”

김 지사 “화쟁 정신 되살려 전남 행복시대를”
부처님오신날 봉축메시지

2024년 05월 15일(수) 18:16
강기정 광주시장이 15일 서구 대한불교 조계종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불교계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서구 대한불교 조계종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아파한다는 자비심은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이자 광주 5·18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갈등과 대립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 삼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법요식에는 무각사 주지 청학 스님을 비롯해 강 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조인철 국회의원 당선인, 장관철 무진교회 목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법요식에서는 5·18 항쟁 마지막 날 도청에서 산화한 조선대 불교학생회장 김동수 열사, 환자를 후송하다 계엄군의 총격에 맞은 다보사 진각 스님, 법요식에 쓰기로 했던 밥과 떡을 시위대에게 나눠준 증심사 성연 스님, 희생자 등을 위령 법회 등이 봉행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이날 봉축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불교의 화쟁(和諍) 정신을 되살려 도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부처님의 높은 공덕을 기리는 뜻깊은 날에, 이웃에게 한 몸처럼 자비를 베풀라고 말씀하신 부처님의 동체대비(同體大悲)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려운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국제 갈등과 자국이기주의, 양극화와 불신 등 대내외적 위기와 변화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순과 대립을 극복하고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불교의 화쟁 정신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에 담긴 뜻처럼, 평화와 공생의 불교정신을 되살려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민 모두 큰 상생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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